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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등록 2021.06.12 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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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사진=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 컨설팅 지원. (사진=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이하,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경기도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영유아발달지원센터(이하 여주시 영유아발달지원센터)와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에 관한 정보와 운영 노하우 공유, 사업 안정적 정착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여주시 영유아발달지원센터는 여주 지역 내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 신규 추진, 우리아이발달지원단에서 운영중인 홈페이지(우리아이 114) 및 발간 자료(영유아 발달체크리스트) 활용하여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리아이발달지원단은 2009년부터 장애 또는 장애위험군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해왔으며, 2014년 전국 최초로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여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영유아건강검진 판정결과에 따르면 발달지연 의심 영유아의 비율은 2012년에는 7.88%에 해당했으나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에는 17.88%로 나타났다. 뇌 가소성을 고려하였을 때 장애위험군 영유아에 대한 조기개입은 장애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최근 영유아기 장애위험군 조기발견 및 지원에 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전국적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타 지역에서 우리아이발달지원단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운영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여성문화재단 및 여주시장애인복지관 등 다수 기관에 장애조기발견 및 지원 사업 운영을 위한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지난 5월에는 경기도지역 ‘장애 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사업’ 수행기관 30여곳을 대표하여 경기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진행하고,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발간 자료 ‘영유아 발달체크리스트’ 무료 사용권과  사업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위험군 영유아 조기발견 및 지원사업 신규 추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필요 시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051-790-6142~7)으로 요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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