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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제로 알았다" 롯데 송승준, 72경기 출전정지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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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5 10:24:13
한국도핑방지위원회 '금지약물 소지' 적용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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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말 무사에서 등판한 롯데 바뀐투수 송승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0.05.20.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우완 투수 송승준이 금지약물 소지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15일 롯데에 따르면 KADA는 최근 송승준에게 7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송승준은 지난 2017년 전 프로야구 선수인 이여상으로부터 금지약물을 수령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왔다. 처음 문제가 불거진 지난 3월 송승준은 이여상에게 받은 것이 금지약물인지 몰랐고, 실제 사용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송승준은 당시 입장문에서 "'줄기세포 영양제'라고 주장하는 제품을 권유 받았고 함께 운동하고 있는 후배가 좋은 의미로 추천을 해준다고 생각해 제품을 받게 됐다"면서 "당일 저녁 개인 트레이너에게 문의한 결과 해당 제품이 금지약물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음날 이여상에게 직접 되돌려주며 크게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KADA는 송승준이 금지약물을 소지한 것 자체를 문제 삼아 이번 징계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올 시즌 종료 후 은퇴를 예고한 송승준이기에 출전 정지 자체는 큰 의미를 갖진 않지만, 송승준은 명에 회복을 위해 항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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