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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선제골' 김학범호, 가나에 1-0 리드(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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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5 20:52:13  |  수정 2021-06-15 2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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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대표팀 대한민국 대 가나의 친선경기, 대한민국 정우영이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2021.06.12.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도쿄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김학범호가 가나와의 두 번째 평가전에서 전반을 앞선 채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의 2차 평가전에서 전반 42분 터진 정우영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리드했다.

한국은 지난 12일 가나와 첫 번째 평가전에선 3-1로 승리했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자인 이강인(발렌시아)이 이날 선발 명단에 오르며 김학범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가나와의 첫 번째 평가전에는 교체 명단에 올랐으나 출전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오세훈(김천)이 최전방에 서고 이강인이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좌우 측면에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조영욱(서울)이 포진하고 중원에는 백승호(전북), 김동현(강원)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라인은 왼쪽부터 강윤성(제주), 이지솔(대전), 정태욱(대구), 김태환(수원)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안찬기(수원)가 꼈다.

1차전에서 퇴장당했던 김진야(서울)는 양팀 합의에 따라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한국이 경기 주도권을 쥔 가운데 전반 초반 백승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가나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4분 프리킥은 크로스바를 넘어갔고, 전반 6분 중거리 슈팅은 골키퍼가 쳐냈다.

공격은 계속됐다. 전반 8분에는 조영욱의 헤딩슛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전반 10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지솔의 헤딩슛은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또 전반 16분 오세훈의 헤딩슛은 골문 옆으로 흘렀다.

공격을 조율한 이강인의 슈팅도 빗나갔다. 전반 22분에는 수비수에게 맞았고, 전반 26분에는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전반 33분에는 주심이 이전 과정에서 김태환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가나 수비수 팔에 맞았다는 이유로 비디오판독(VAR)을 가동했으나, 핸들링 반칙이 아니라고 보고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팽팽한 균형은 전반 42분에 깨졌다.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조영욱의 왼발 슛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쇄도하던 정우영이 왼발로 마무리하며 가나 골망을 갈랐다.

정우영은 지난 2019년 10월1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치른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 이후 20개월 만에 김학범호에서 골 맛을 봤다.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이강인이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날렸으나, 상대 골키퍼가 쳐내면서 추가 득점은 아쉽게 놓쳤다. 전반은 한국의 1-0 리드로 끝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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