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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50단위 허가 획득

등록 2021.06.16 09: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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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톡스 라인업 확대

50단위 6월 출시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휴온스바이오파마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 (사진=휴온스바이오파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수출명 휴톡스) 50단위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리즈톡스는 기존에 발매된 100단위에 50단위가 추가되면서 2개의 제조단위를 보유하게 됐다. 오는 8월에는 200단위 허가를 앞두고 있다.

보툴리눔 톡신은 시술 부위 및 범위에 따라 투여 용량이 결정되기 때문에 의료진과 환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용량을 선택해 사용한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의료 현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신규 용량 허가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리즈톡스 50단위는 비교적 적은 양이 사용되는 미용 영역에서,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200단위는 임상시험 중인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와 ‘양성교근비대증’ 등 치료 영역에서 사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리즈톡스는 현재 미간주름, 눈가주름 개선 등 미용 영역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치료 영역에서는 뇌졸중 후 상지근육 경직 치료에 대한 임상 3상시험 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양성교근비대증에 대한 임상 2상도 진행 중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리즈톡스 적응증 확대와 내성 발현을 줄인 신규 보툴리눔 톡신 ‘HU-045’의 임상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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