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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김광현, 시즌 3번째 동반 출격…이번엔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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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18 12:08:20
류현진 21일 볼티모어전 등판
김광현도 같은 날 애틀랜타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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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펄로=AP/뉴시스]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4일(현지시간) 미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2021.06.05.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한국 대표 좌완'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같은 날 마운드에 오른다.

류현진은 21일 오전2시5분(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김광현은 같은 날 오전 8시8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한다.

5일 만에 이뤄진 시즌 세 번째 동반 출격이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 16일에도 나란히 마운드에 올랐다. 둘 다 퀄리티 스타트(QS, 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승리는 손에 넣지 못했다.

류현진은 뉴욕 양키스전에서 6이닝 동안 홈런 2개를 맞으며 3실점으로 막았다. 제구에서는 약간의 문제를 드러냈다. 4개의 볼넷을 내주며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볼넷을 기록했다.

김광현은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자들을 묶었다. 볼넷 5개를 내줬지만 삼진은 6개를 솎아냈다. 시즌 첫 QS도 작성했다.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김광현이 복귀전에서 건강을 확인했다는 것도 큰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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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AP/뉴시스]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이 4일(현지시간)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투구하고 있다. 김광현은 3이닝 2피홈런 3실점 후 4회 경기 시작 전 몸에 이상을 느껴 자진 강판했다. 2021.06.05.
류현진과 김광현 모두 승리를 맛 본지 오래됐다.

시즌 5승4패 평균자책점 3.43의 성적을 낸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 이후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김광현은 4월24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올린 뒤 8경기에서 2승 달성에 실패했다. 시즌 성적은 1승4패 평균자책점 3.72.

이번엔 동반 승리를 노린다.

류현진이 볼티모어전에 나서는 건 통산 네 번째다. 앞선 3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만 두 차례 만나 12이닝을 3실점 1자책으로 막아 평균자책점 0.75로 좋은 성적을 냈다.

볼티모어 선발은 맷 하비다. 하비는 이번 시즌 3승8패 평균자책점 7.76에 그치고 있다.

김광현이 애틀랜타전에 등판하는 건 지난해 빅리그 데뷔 후 처음이다. 17일까지 18개의 홈런을 때려내며 내셔널리그 홈런 2위에 올라있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가 요주의 인물이다.

애틀랜타 선발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한편 류현진과 김광현이 같은 날 마운드에 올라 나란히 승리를 수확한 건 지난 2020년 9월25일이 유일하다.

당시 류현진은 양키스전에서 7이닝 5피안타 무실점 호투했고, 김광현은 밀워키를 5이닝 1실점으로 막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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