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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빈소 방문한 이준석 "안타까운 사고에 마음 무거워"

등록 2021.06.20 13: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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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강화된 소방기준 적용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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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경기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가 차려진 경기도 하남시 마루공원 장례식장에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0. photo@newsis.com

[하남=뉴시스]김동욱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김동식 구조대장의 빈소를 찾아 넋을 기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께 이창근 서울시 대변인 등과 함께 경기 하남 마루공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대표는 조문 후 "안타까운 사고에 마음이 무겁다"며 "경기도 일원에 늘어나는 물류창고에 대해 조금 더 강화된 소방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본적으로 물류창고의 설립 위치를 검토할 때 주변에 동원할 소방력이 충분하지 않으면 허가하지 않는 방안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번 화재를 진화하는데 수급할 수 있는 물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이 부분도 물류창고 입지 조건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송석준 의원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토위와 행안위가 입법에 반영해야 할 것이며 지자체와도 협력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법 지원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김동식 소방령의 명복을 빈다"고 김 구조대장의 넋을 기렸다.

사고 현장을 방문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직까지 잔불 정리가 완료되지 않았고, 사고 현장에 정치인이 방문하는 것은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 의원들에게 나중에 진화가 완전히 마무리 되면 현장 검토할 것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의 미흡한 사고 대처에 대한 자료 요청에 대해서는 "당연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쿠팡은 사회적 의무를 가지고 있는 기업이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에 대한 대처가 미흡할 시 기업 이미지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쿠팡이)이번 사고 처리와 유족들의 마음을 달래는 것에 임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w037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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