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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지리산 자락서 100년 넘는 천종산삼 '횡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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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0 13:57:33
8뿌리 총무게 86g, 가격은 1억2000만원 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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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함양 마천 지리산 자락서 발견된 천종산삼 8뿌리.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4대에 걸친 가족 천종산삼이 발견됐다.

20일 한국전통심마니협회에 따르면 함양에 사는 약초꾼 정모(65)씨가 지난 17일 마천면 지리산 자락에서 천종산삼 8뿌리를 발견했다.

이 천종산삼은 4대를 이어온 가족 산삼으로 모두 8뿌리의 총 무게는 86g(2.3냥)이며 감정가는 1억2000만원이 책정됐다.

뿌리 길이 52cm에 모삼(어미삼)의 3뿌리 무게는 37.5g(1냥)에 이르고 수령은 100년 이상으로 추정됐다.

아기삼(자삼) 5뿌리도 수령이 20년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 가족 산삼은 짙은 황색에 형태가 빼어나며 뇌두(산삼 머리) 부분이 세밀하다.

정형범 한국전통심마니협회장은 "지금까지 1냥(37.5g)이 넘는 대형 산삼만 5회 이상 감정의뢰가 들어올 만큼 산삼발견 횟수가 많은것 같다"며 "지난해에는 폭우와 폭설 등으로 산삼이 적응하지 못해 잘 자라지 못했지만 올해는 산삼이 충분한 수분 공급으로 잘 자라기 때문에 많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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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지리산 자락 함양 마천 천종산삼 군락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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