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 전북

여학생 수십명 치마 속 몰카, 단톡방 공유한 중학생 6명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1-06-21 14:41:03
associate_pic

[남원=뉴시스] 윤난슬 기자 = 중학생들이 또래 여학생을 불법 촬영하고, 사진을 단톡방에 공유해 돌려봤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 등이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섰다.

6일 전북 남원경찰서 등은 지역 중학생 6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을 하고 있다.

이들 학생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수십여명의 또래 여학생 신체 일부를 몰래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공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주로 여학생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피해 여학생들에 대한 외모 평가와 성적 희화화, 음담 패설 따위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수와 범행 방법 등은 디지털포렌식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해주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당국은 가해 학생들과 피해학생들을 분리 조처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개최를 조율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전국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