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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코로나 백신 맞았으면 요금 50% 할인

등록 2021.06.22 10: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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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광안대교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여 일상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백신 접종자에게 23일부터 ‘부산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공사가 운영하는 부산의 관광명소인 ▲태종대유원지 다누비열차 ▲부산 시티투어버스 ▲낙동강생태탐방선 에코호 이용요금의 50% 할인해 준다.

대상은 코로나19 1차 접종 후 14일이 지난 관광객과 부산 시민이다. 인센티브 제공 기간은 6월23일~7월23일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예방접종 증명서(확인서) 또는 질병관리청 ‘COOV’ 앱에서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호응도가 높을 경우 백신 접종 현황에 따라 집단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인센티브를 연장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집단면역 형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부산 관광시장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관광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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