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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7월부터 완전히 빗장 푼다…전 구단 100% 관중 입장

등록 2021.06.22 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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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구단은 마스크 착용도 의무에서 권고로

[알링턴=AP/뉴시스] 만원 관중이 들어찬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 2021.04.05

[알링턴=AP/뉴시스] 만원 관중이 들어찬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 2021.04.05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메이저리그(MLB)가 점점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22일(한국시간) "MLB 30개 구단은 현재 관중을 100% 받고 있거나 받을 계획을 세웠다. 다음달 초부터 MLB의 모든 구단이 관중을 100% 입장시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현재 100% 관중을 받고 있는 구단은 30개 중 19개다.

김광현의 소속팀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100%인 4만4383석을 모두 개방했고, 김하성이 몸담고 있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도 관중석을 전면 개방했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현재 홈구장으로 쓰고 있는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세일런필드에 35% 수준인 5800명의 관중만 받지만, 이달 25일부터는 1만6600석을 모두 연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이달 26일부터, 콜로라도 로키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각각 이달 29일과 30일부터 관중 입장 비율을 100%로 늘린다.

7월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일, 시애틀 매리너스가 3일, 마미애미 말린스와 탬파베이 레이스, 미네소타 트윈스가 6일부터 관중 입장 제한을 해제한다.

야구장 입장 시 백신 접종 여부나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 절차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몇몇 구단은 관중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바꿨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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