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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재배단지서 대마잎 훔진 50대 교사 입건…'우울증에 효과'(종합)

등록 2021.06.22 1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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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의 한 50대 교사가 대마 재배단지에서 대마 잎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이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가 우울증에 좋다고 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대마 재배 단지에 침입해 대마 잎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8시50분께 안동시 금소리의 한 대마 재배단지에 몰래 들어가 대마 잎 약 300g을 훔친 혐의다.

A씨는 이날 자신의 차를 몰고 지나던 중 대마잎을 발견 후 따다가 주변을 순찰 중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A씨가 대마를 피운 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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