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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티켓, 내년 1월 판매 시작할 듯" AP

등록 2021.06.23 0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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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당국과 코로나19 방역 등 논의

[파리=AP/뉴시스] 2022년 카타르월드컵. 2019.09.03.

[파리=AP/뉴시스] 2022년 카타르월드컵. 2019.09.03.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경기 티켓 판매가 내년 1월 시작될 전망이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FIFA는 내년 1월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FIFA는 "추가 세부사항은 적절한 시점에 공개될 것"이라며 "현재로선 1월 티켓 판매를 시작하는 일정"이라고 AP에 전했다.

월드컵은 통상 6월께 열리지만, 이번 행사는 카타르의 폭염 날씨를 피하기 위해 11월21일 열린다.

FIFA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방역 관련 카타르 당국과 논의 중이다. 앞서 셰이크 칼리드 빈 칼리파 빈 압둘아지즈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관중의 경기장 입장을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접종 관중을 위한 백신 100만회분 공급 협상을 제약회사와 진행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FIFA는 선수나 고위 관계자 등에게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지는 밝히지 않았다.

FIFA는 AP에 전한 성명을 통해 "카타르 당국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는 데 감사하다"며 "전 세계 상황 변화를 관찰하면서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지난 2월 카타르 월드컵을 100% 유관중 경기로 치러야 한다고 밝혔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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