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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대선 출마 후 첫 방문지... 광주 포함 여러 선택지 검토"

등록 2021.06.23 10: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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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 보도에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尹, 현충원 이미 방문…호남 선택지로
호남 상승세에 바람몰이 최적지 판단
"27일 정치선언? 6末7初로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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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 제공) 2021.06.0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말~7월 초 정치 참여 선언 후 민심 투어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광주를 포함한 여러 선택지로 두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 캠프의 최지현 부대변인은 22일  "대선 출마 선언 뒤 1~2주 전국을 도는 일정을 짜고 있다"면서 "첫 방문 장소로는 여러 장소를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확정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윤 전 총장이 대선 출마 선언후 광주를 방문하고 전북 군산에서 횟집을 운영하는 586 운동권 출신 함운경 사장을 만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권주자들은 대전 국립현충원이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첫 방문지로 택하는 게 정치권의 관례였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지난 5일 동작 국립현충원을 찾은 바 있어 캠프는 공식 정치 선언 후 첫번째 행선지로는 현충원을 배제한 것으로 보인다.

현충원 외에 정치권이 단골 방문지로 고려하는 곳이 광주 5.18민주국립묘지로, 윤 전 총장도 이곳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첫 방문지로 5.18민주국립묘지를 포함한 호남지역을 선택한다면 중도 탈진보 세력을 끌어안기 차원으로 해석된다.

윤 전 총장은 지난 16일 "보수, 중도, 진보 그리고 문재인 정부에 실망한 탈진보 세대까지 아우르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또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호남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어 바람몰이를 하기에는 광주가 첫 행선지로 최적지로 봤을 수 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 38%, 이재명 경기도지사 25%로 조사됐다. 윤 전 총장 지지율은 전주보다 2.5%포인트 상승했는데, 호남지역에서 전주대비 14.2%포인트나 상승한 27.6%로 이 지사(30.1%)와 근소한 차이까지 좁혀졌다.

윤 전 총장 측은 정치 선언 시점에 대해선 "27일로 정해진 사실이 없고 6월 말~7월 초 사이에서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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