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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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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3 17:30:00
유명희 단장,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과 면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 향한 항해'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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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영상회의실에서 '2021년 APEC 통상장관회의'에 화상으로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1.06.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고은결 기자 =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획단장인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국을 방문해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다.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평가된다. 만약 2030년 부산에서 세계박람회를 열게 되면 한국은 세계에서 7번째로 3대 국제행사를 모두 개최하는 국가가 된다.

유 단장의 BIE 사무국 방문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유대종 주불대사가 동행했다.

국무총리 명의의 유치신청서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주제, 개최 기간, 장소, 우리 정부의 개최 의지 등이 담겼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Transforming our world, Navigating toward a better future)다. 2030년 5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간 부산광역시 북항 일원에서 개최를 추진 중이다.

유 단장은 신청서 제출 후 BIE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했다.

유 단장은 "박람회 개최를 통해 지속가능하고 조화롭게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공유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경제계·부산시와 협력해 7월 중 민간유치위원회를 설립하고 169개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유치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위원장으로는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내정됐다.

정부는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우리의 첨단 기술·제품을 홍보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G-STAR 등을 통해 한류가 더 확산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BIE는 오는 10월29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받고, 2022년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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