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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에게 폭행당해 숨진 남해 여중생 '학교생활은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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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6-23 17: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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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3일 경남 남해서 계모에게 폭행당해 숨진 여중생 A양의 학교생활은 평범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남도교육청은 A양은 숨지기 하루 전에도 평소처럼 등교했으며 사건 발생 이전까지 아동학대 등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A양은 올해 초 중학교를 입학한 후 3월과 4월 감기와 장염 등으로 8일간 결석했지만 무단결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교에서 실시한 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도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의 학교 선생님은 ”아이가 왜소했지만 대답을 잘하는 등 문제가 있어 보이는 학생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도 “A양은 평소 조용한 성격이었다“며 ”형제간끼리 잘 지냈고 엄마가 계모라는 사실도 언론을 통해 알았다. 가끔 동생들과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A양의 계모 B(여·40)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계모 B씨는 지난 22일 오후 평소 말을 듣지 않는 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A양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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