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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한국형 등대공장’ 10개사 선정

등록 2021.06.28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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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 선정
업체당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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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4일 경기 평택시 KAMP 우수기업인 (주)인터로조를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1.06.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케이(K)-스마트등대공장’ 10개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K-스마트등대공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트윈 등이 적용돼 실시간으로 원격 제어가 가능한 혁신 공장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대기업 위주로 선정하는 '글로벌 등대공장'을 벤치마킹한 중소·중견기업 중심의 선도형 스마트공장을 말한다.

이번에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기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모델 역할을 수행한다.

중기부는 이번 공장 선정까지 6개월간 지역 19개 테크노파크별 추천기업에 대해 1차 선별 후 맞춤형 진단·설계를 지원했다. 이후 실행 전략을 평가해 ▲고도화 ▲지속가능성 ▲산업·경제적 파급효과가 우수한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 3개사, 중견기업 7개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뿌리, 자동차 등 주력업종 8개사, 기타업종 2개사로 집계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미래 스마트공장에 부합하는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하고 해당 업종(생산품)에 최적화된 한국형 제조업의 고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이 공급기업 컨소시엄, 대학, 출연연과 개방형 혁신을 통해 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등 첨단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구축하도록 향후 3년간 최대 12억원을 지원한다.

또 우수기업에 대해 세계경제포럼(WEF) 주관의 글로벌 등대공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선배 등대공장(포스코) 등 산학연관이 협업해 관련 컨설팅과 노하우 전수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중기부는 K-스마트등대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기업당 2년간 16회 이상의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과 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벤치마킹과 학습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중기부 김일호 스마트제조혁신기획단장은 ”K-스마트등대공장은 스마트공장 보급정책을 그동안의 저변확대 성과를 바탕으로 질적 고도화로 전환한 일례”라며 ”향후 2025년까지 다양한 업종을 중심으로 100개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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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율=뉴시스] K-스마트등대공장 선정기업. 2021.06.28 (사진=중기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중기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보급을 역점 추진 중이다. 지난해까지 약 2만개를 보급해 중소기업의 스마트 생산체계 혁신에 기여했다. 실제 도입기업은 평균적으로 생산성 28.5% 향상, 원가 15.5% 절감 등 공정개선을 나타냈다. 이는 매출액 7.4% 증가 등 경영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인공지능 중소벤처 제조플랫폼(KAMP) 확산을 비롯해 K-스마트 등대공장, 선도형 디지털 클러스터 등 스마트공장의 질적 고도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선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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