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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팜팜에 80억 토마트 스마트팜 공급

등록 2021.07.01 09: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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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팜팜에 80억 토마트 스마트팜 공급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온실·스마트팜 기업 그린플러스(186230)가 농업회사 법인 팜팜과 80억원 규모의 토마토 스마트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지난해 그린플러스의 스마트팜 개별 매출액 550억원의 약 15%에 달한다. 이번 스마트팜은 2만9168㎡의 대규모 스마트팜으로 충남 논산시에 지어진다.

팜팜은 신세계푸드의 협력사로 연 매출 150억원을 올리는 대형 농업회사법인이다. 이번 스마트팜은 신세계푸드가 '농가-대기업'의 동반성장 모델 확립을 위해 팜팜에게 선지급금을 지불하는 등 각 회사의 협력을 통해 진행된다.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된 팜팜의 토마트 전량은 내년부터 5년간 신세계푸드에 납품된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대기업의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공급 계약건이 늘어나고 있다"며 "기업은 물론 농촌인구 감소 등을 고려한 정부 지원 정책으로 스마트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각 지방자치단체들을 통한 수주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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