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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고거래도 주유소에서"…현대오일뱅크, 블루마켓 출시

등록 2021.07.05 08: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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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CCTV에 사통팔달 위치
고가 및 대형 물품 거래에도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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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5일 서울 갈월동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블루마켓을 이용해 중고거래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오일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5일 보너스카드 앱 ‘블루(BLUE)’ 내 중고마켓 플랫폼 ‘블루마켓’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블루마켓은 보너스카드 회원이라면 별도의 인증이나 절차없이 전국 352개 직영 주유소를 이용해 안전하게 중고물품을 거래할 수 있다. 

현대오일뱅크 ‘블루마켓’이 내세운 경쟁력은 ‘안전’과 ‘접근성’이다. 사통팔달 요지에 위치한 주유소는 거래 장소를 정하기 쉽고, 사업장 내 CCTV 나 관리자가 있어 마음 놓고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주차공간 등이 있어 차량을 이용한 대형 물품의 직거래도 훨씬 편리하다. 실제로 이용자들은 인적이 드문 곳이나 심야에는 거래가 꺼려지고, 꼼꼼히 물건을 살펴보기 어려웠는데 이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최근 중고거래 시장은 약 20조원 이상(업계 추정)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한정판 스니커즈, 중고차, 고가품의 리셀 등 MZ세대부터  중·장년층의 취향을 반영한 플랫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러나 시장이 커지면서 사기 및 허위매물 등 관련 피해 사례도 많아져 안심할 수 있는 중고거래는 여전히 넘어야 할 장벽으로 남아있다. 업계에서는 안전거래 사이트 등의 이용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 또한 판매자가 간편한 방식의 거래를 원하다 보니 현실적인 한계가 있다.

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이용 장소를 자영 주유소로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너스포인트와 연계해 결제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검토할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마케팅팀 권태형 팀장은 "전 세계적 경영화두인 ESG경영은 비단 기업문화에만 있지 않다"며 "오일뱅크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자원의 재사용과 정보교류로 서로 돕고 응원하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일뱅크는 블루마켓 출시를 맞아 중고물품을 많이 등록하거나 거래하는 회원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에코왕 챌린지'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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