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해남 남도광역추모공원 화장로 1기 증설

등록 2021.07.05 14:39: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8월부터 하루 화장 5회→6회로 확대 운영

[해남=뉴시스] 남도광역추모공원.

[해남=뉴시스] 남도광역추모공원.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완도·진도군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이 화장로 1기를 증설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해남군은 남도광역추모공원의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2월 착공한 화장로 1기 증설 공사가 6월 중 준공한데 이어 7월말까지 시험운전을 거친 뒤 8월1일부터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화장로 증설에는 국비 2억5000만원을 포함해 5억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화장로 1기 증설로 화장장은 하루 5회에서 6회로 확대 운영된다.

또 남도광역추모공원은 관외 지역 1일전 예약을 5일전 3회차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화장예약 기간을 조정해 인접한 강진, 장흥, 영암군 등 관외 지역의 수요에도 충분히 대비해 나갈 예정이다.

해남군 황산면에 총사업비 195억원이 투입돼 8만여㎡ 부지에 들어선 남도광역추모공원은 4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동백당·매화당 등 봉안당 2동,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을 갖추고 있다.

2019년 4월 개원 이후 지금까지 화장 5682건, 봉안 1049기, 자연장지(유택동산 포함) 891기가 안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