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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한나, 日 유카타 입은 사진 올렸다 '뭇매'

등록 2021.07.10 16:03:16수정 2021.07.12 12: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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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카타 입고 있는 양한나 아나운서. (사진=양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1.07.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유카타 입고 있는 양한나 아나운서. (사진=양한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1.07.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안소윤 인턴 기자 = 양한나 아나운서가 일본 전통의상 '유카타'를 입고 찍은 사진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양한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0세 외할머니 한 달에 한 번 면회 가능해서 경주 가는 날"이라며 경주 숙박업소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양한나는 동생 양정원을 포함한 가족들과 함께 일본식 전통 의상 유카타를 입고 식사 중인 모습을 담았다. 이에 양한나는 "한국 같지 않은 느낌. 일본 아니라 경주"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해당 숙소는 일본 전통 숙박시설인 '료칸' 형태로 투숙객에게 유카타를 제공한다.

하지만 양한나의 유카타 사진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이 "한일 외교관계 악화로 일본산 불매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식 전통 의상을 입은 사진을 올린 것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현재 양한나 인스타그램에서 경주 여행 사진은 삭제됐다.

한편, 양한나는 다방면에서 아나운서로 활약 중이다. 동생 양정원은 필라테스 강사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최근 종영한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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