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디지털 전환 조례 제·개정 디지털 뉴딜 정책 강화

등록 2021.07.15 07:11:3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디지털 집현전 조례, 디지털 포용 조례, 데이터 기본조례 제·개정

울산시, 디지털 전환 조례 제·개정 디지털 뉴딜 정책 강화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기회로 디지털 뉴딜 정책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관련 조례 제·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재·개정을 추진하는 관련 조례는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가칭 디지털 집현전 조례), 울산광역시 디지털 포용 조례, 울산광역시 데이터 기본조례이다.

이 조례는 지식정보의 체계적 관리 및 제공(디지털 집현전 조례), 사회·경제 영역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디지털 포용 조례), 데이터 유통 및 산업 육성 관련(데이터 기본조례) 등 사항을 포함한다.

울산광역시 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제정)는 디지털 집현전 통합 플랫폼을 구축·운영해 공공기관별로 분산돼 제공되고 있는 분야별 지식정보를 상호 융·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공유·확산한다.

울산광역시 디지털 포용 조례(개정)는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넘어 모든 시민이 소외와 차별 없이 지능 정보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울산광역시 정보 취약계층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례 전부 개정으로 마련한다.

울산광역시 데이터 기본조례(제정)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인 데이터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상황에서 데이터로부터 다양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데이터 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한다.

디지털 전환 관련 3개 조례는 입법안을 마련하고 입법 예고, 조례규칙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쳐 의회에 제출함으로써 올해 안으로 마무리한다.

시 관계자는 "울산형 뉴딜의 중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5G 시대 디지털 전환, 울산형 데이터 댐 구축 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것"이라며 "울산시 디지털 뉴딜 정책을 더욱더 강화해 효과를 거두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