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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폐렴 치료 우수병원 인증…1등급

등록 2021.07.15 10: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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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병원.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이 폐렴 치료 우수병원으로 인증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실시한 '제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100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전체 의료기관의 평균 73.6점 보다 높았다.

또 지금까지 실시된 4회의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폐렴 치료 우수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폐렴은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흔한 폐 질환이지만, 기침, 가래, 오한·발열 등의 증상으로 인해 감기·독감 등으로 오인한다.

특히 치료시기를 놓치면 악화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시의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렴은 2010년 사망원인 6위에서 지난 2019년 3위로 순위가 높아진 질병이다.

심평원은 지난 2014년부터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3일 이상 항생제를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총 6개의 지표를 통해 실시됐다.

정종훈 병원장은 "폐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진단 과정부터 병을 진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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