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시행
항만·어업 종사자, 기숙사, 콜센터, 목욕탕, 대중교통 등 포함
화이자 백신 18만5000명분…다음주까지 명단 확정
화이자 백신. (사진=뉴시스 DB)
시는 공급 예정인 화이자 백신 18만5000명분에 대한 접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대상자는 코로나 방역상황,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사회필수인력 여부 등을 고려해 항만근로자와 어업 종사자, 상반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민 서비스 종사자 등으로 정했다.
이 중 3밀 시설은 콜센터, 집단생활·공동숙소 사용 인원, 마스크 착용 어려운 목욕탕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대상 인원을 확인한 뒤 다음 주까지 1차 접종 명단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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