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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자율접종 시행

등록 2021.07.15 15: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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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어업 종사자, 기숙사, 콜센터, 목욕탕, 대중교통 등 포함

화이자 백신 18만5000명분…다음주까지 명단 확정

화이자 백신. (사진=뉴시스 DB)

화이자 백신. (사진=뉴시스 DB)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의 지자체 자율접종 시행 방침에 따라 오는 26일부터 자율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공급 예정인 화이자 백신 18만5000명분에 대한 접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 접종대상자는 코로나 방역상황, 집단발생 가능성, 고위험군 여부, 사회필수인력 여부 등을 고려해 항만근로자와 어업 종사자, 상반기 접종대상자 중 미접종자, 3밀(밀폐·밀접·밀집)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대민 서비스 종사자 등으로 정했다.

이 중 3밀 시설은 콜센터, 집단생활·공동숙소 사용 인원, 마스크 착용 어려운 목욕탕 종사자, 대중교통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부산시는 대상 인원을 확인한 뒤 다음 주까지 1차 접종 명단을 확정하고, 26일부터 접종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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