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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음주운전 단속 2시간만에 8명 적발

등록 2021.07.16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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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 음주운전 단속 현장.(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의정부=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5일 오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지역 내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 등 14개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8명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경기북부 13개 경찰서와 고속도로순찰대 등 경찰관 154명과 차량 47대가 동원됐다.

적발된 이들 중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은 5명, 정지 수치인 0.03% 이상 0.08% 미만은 3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가장 만취한 음주 운전자의 수치는 0.186%로 조사됐다.

경찰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끊이지 않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 구분 없이 상시 음주운전 단속 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이웃의 생명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라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모든 국민들이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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