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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48번 시내버스 노선 확대 운행···8월 2일부터

등록 2021.07.19 13: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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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실지구 경유, 대중교통 이용편익 증진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충남 계룡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다음달 2일부터 48번 시내버스 노선을 변경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48번은 계룡과 대전 유성지역을 연결해주는 버스다. 이번에 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대실지구 입주민들의 출·퇴근, 통학 등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다음달부터 대실지구를 경유토록 노선을 연장키로 했다.

또 기존에 48번 버스는 배차간격 40분, 운행시간 80분, 운행횟수 54회로 운행됐으나 이번 연장운행으로 기존 차량대수로는 동일한 운행서비스를 제공키 어렵다고 판단해 1대를 증차, 모두 6대를 운행키로 했다.

증차에 따라 시는 배차간격과 운행시간이 5분씩 감축되고 운행횟수는 59회로 증가해 시와 대전 유성지역을 왕복하는 대중교통 이용객들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48번 시내버스 노선은 점차 증가할 대실지구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더 편리한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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