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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되는 폭염…축산농가들 가축관리 비상

등록 2021.07.19 15: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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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산의 한 축사에 설치된 안개분무시설이 가동되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DB) 2021.07.19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축산농가의 가축 관리에도 비상이 켜졌다.

경북도는 19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면서 축사 내 전력 수요도 최고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전 등에 대비한 예비전력 확보 등 축사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폭염대비 가축관리를 위해 ▲폭염경보 발효 때 가축체온을 낮출 수 있도록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밀식사육 자제 ▲송·환풍기 및 쿨링패드 등을 이용한 적정 환기 ▲신선한 물과 비타민 등을 급여해 면역력 높이기 등의 가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경북도는 현재 '가축 폭염관리 TF'로 3개반을 구성하고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시군들도 TF를 운영토록 해 폭염상황을 상시 점검하는 등 조직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닭 44호 3800마리, 돼지 110호 378마리가 폭염으로 폐사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가축재해보험료 50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43억원 등 총 8개사업 125억원을 지원해 가축피해 최소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SMS 등을 활용해 축산농가에 폭염 피해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폭염은 매년 가축피해를 가장 많이 발생시키는 재해"라며 "축산농가는 피해 예방을 위해 적절한 환기와 음수 급여로 쾌적한 사육환경을 유지하고,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 비상전력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온습도 및 환기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스마트 축사 등의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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