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원주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등록 2021.07.20 10:14: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원주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도 원주의료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4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면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20일 원주의료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 대상은 전국 의료기관 660곳이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폐렴으로 입원해 항생제(정맥내)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의 진료와 치료의 질을 살펴봤다.

평가 결과 원주의료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등 4개 항목에서 평균값 이상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폐렴은 노령인구에서 다빈도로 발생한다. 항생제 치료에도 노인환자의 사망률이 높다.  2019년 통계청 사망원인 3위에 해당되는 질환이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폐렴 적정성 평가를 통해 내과부문의 질적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질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