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전남여상·서영대, 학교밖 교육학점 인정과목 협약 등

[광주=뉴시스] 전남여상·서영대,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학점 인정과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여상과 서영대가 21일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학점 인정과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직업계고 학교 밖 교육 학점인정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교육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인력 등 제반사항 상호협력 ▲뷰티 미용, 제과·제빵 등의 전문교과목 운영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오는 8월9~13일 총 34시간 동안 고교학점제 학교 밖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반죽·발효·굽기 등의 기본적인 제빵 실습과정과 네일의 이론·관리·네일아트 기법 등의 네일 실습과정을 배운다. 서영대에서 취득한 학점은 향후 서영대에 입학하면 이수학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수 선택과목에 대한 학습기회를 학생들에게 보장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로와 연계된 실습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심리방역 마음돌봄 프로그램 운영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까지 광주학교시설지원단에서 보건교사들을 대상으로 '2021 심리방역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속 학교 내 감염병 유입과 확산 차단에 노력한 보건교사들에게 심리·정서적 지지와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마음을 정화하는 꽃차 ▲푸른 언덕에서 쉬는 꽃꽂이 ▲아로마 향과 도우아트의 만남 등 3개 과정으로 채워졌다.

해당 과정들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을 활용해 진행한다. 동료집단의 지지와 격려가 교사 개개인의 회복 탄력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 교사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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