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SNS에 천안함 희생자 가족상 알린 최재형…"꼭 이겨내길"

등록 2021.07.22 10:58:3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천안함 폭침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 부인상 언급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대변인단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천안함 폭침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 부인상에 "아버님에 이어 어머님까지 떠나보내드린 17세 아드님의 큰 슬픔에 위로의 말씀을 찾기조차 어렵다. 너무나 큰 고통이지만 꼭 이겨내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최원일 함장님, 전준영 천안함 생존자 전우회장님을 포함한  전우들의 상심도 무척이나 크리라 생각된다"며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해 조문조차 할 수 없으니 속상하고 정말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며 다시 한 번 아드님이 부디 용기를 잃지 않기를 기원한다"고 위로했다.

고(故) 정 상사 부인은 지난 21일 암투병 중 별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