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청해부대 집단감염 철저 감사…책임자 조치"
감사관 10명 규모 감사팀 내달 6일까지
[서울=뉴시스] 서욱 국방부 장관이 2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청해부대 34진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1.07.20. [email protected]
국방부 감사관실은 감사관 10명으로 감사팀을 구성해 22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이번 집단 감염 건을 조사한다.
감사 기간은 청해부대 파병복귀자의 치료기간과 격리기간을 고려한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필요시 감사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감사 대상은 국방부 본부,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해군작전사령부, 국군의무사령부, 청해부대 34진 등이다.
[서울=뉴시스] 김병문 기자 = 해외파병 중 코로나19가 집단발병한 청해부대 제34진 장병들이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를 타고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도착, 기내에서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왼쪽에는 서욱 국방부장관 등이 손을 흔들고 있다. 2021.07.20.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철저히 사실을 감사한 후 책임자에 대해서는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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