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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마음사랑병원 '마음나누기·사랑더하기' 치료비 지원

등록 2021.07.22 15:03:04수정 2021.07.22 15: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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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마음사랑병원은 22일 '2021 마음 나누기·사랑 더하기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사업은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마음사랑 장학금' 사업의 이름을 변경한 것으로, 병원 직원 및 외부 후원자 약 600명으로 구성된 '마음사랑 후원회'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년 장학금 지원을 비롯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가족지원비, 의료비, 간식비 등을 지원해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24명의 대상자에게 821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

전북마음사랑병원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도내 지역사회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12명을 선발,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으로 나눠 지원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정운진 병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의 치료와 재활에 힘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품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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