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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이 여기자에 증여한 49억대 아파트는?..최지우·비도 살았다

등록 2021.07.22 17: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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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수만. 2021.06.30. (사진 = SM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만. 2021.06.30. (사진 = SM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전재경 인턴 기자 = 이수만(70)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50대 여기자에게 증여했다는 고급 아파트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1일 가요계와 대법원 등기소에 따르면 이수만은 지난 3월 서울 청담동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 아파트 한 세대를 여성 기자 A(52)씨에게 증여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해당 아파트를 2015년 약 39억원에 매입했다. 올해 같은 평형의 한 세대는 49억원에 팔렸다.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는 서울 영동대교 남단에 위치해 있다. 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 뿐만 아니라 영화관, 피트니스룸, 메이크업룸, 스크린 골프장 등 편의 시설도 구비돼 있다. 한 층에 한 가구로 구성돼 사생활 보호가 잘 되어 있어 대기업 고위직 임원과 연예인들이 주로 거주한다.

'배우 이정재의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살았고, 배우 최지우도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에서 살다가 2013년 매각했다.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는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의 한 층을 소유하고 있다가 2018년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만 프로듀서에게 아파트를 증여 받은 A씨는 국내에서도 유명 인사다. 방송 등에서 '미녀 기자'로 소개됐고, 책도 펴냈다. 이 프로듀서가 참석한 문화 산업 포럼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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