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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 "아이유·이선희, 가요계 히어로들과 협업"…넥스트 에피소드

등록 2021.07.26 14: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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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악뮤. 2021.07.2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이전엔 악뮤(AKMU)로 보여드린 이미지였다면, 이번엔 이찬혁, 이수현 그리고 참여해주신 아티스트분들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녹아든 앨범이에요. 이전보다 다채롭고 새롭죠. "

남매 듀오 '악뮤(AKMU)'가 26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에서 아이유, 이선희 등 톱가수들과 함께 했다. 아이유, 이선희 외에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다.

이찬혁은 이날 앨범 발매 전 온라인 간담회에서 "다른 분들의 목소리까지 상상하며 그분들의 노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작업했기 때문에 곡 스타일 자체가 이전과 다르다"고 말했다.

이찬혁은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에 대해 "히어로스럽다는 생각이 든다"고 흡족했다. 이수현도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영웅 같은 분들"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특히 "이선희 선배와의 작업이 영광스럽게 느껴졌다"고 강조했다.

아이유가 타이틀곡 '낙하'에 목소리를 실었다. 이찬혁은 "수현 씨와 아이유의 보컬 색이 어떻게 하면 잘 융화되면서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했다"고 전했다.

이수현은 디렉팅 때 자신과 달리 아이유를 극진하게 대접하는 오빠 이찬혁의 모습이 마냥 섭섭하지는 않다고 했다.

"제 디렉팅을 보는 찬혁 오빠는 누구보다 깐깐해요. '낙하'도 한글자씩 어렵게 녹음했죠. 그런데 아이유 언니 녹음할 때는 페이스북 수준으로 '좋아요'를 외치더라고요. 살짝 서운하긴 했지만 그래도 그만큼 인정할만한 분이지 않았나 싶어요. 하하."

또 이수현은 "아이유의 협업을 시작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만들어보자고 했다"고 귀띔했다.

협업 앨범인 만큼 기존 악뮤의 앨범과 결이 확연히 다르다. 기존에 이수현의 목소리가 보컬의 대부분을 차지했는데 보컬리스트 이찬혁의 매력이 발견할 수 있는 건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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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악뮤. 2021.07.26.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이찬혁은 앨범 전체적인 주제에 대해 '초월 자유'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자신들이 만든 단어다.

이찬혁은 "일반적인 쉼이나 육체적인 피로에서 벗어나는 자유가 아니라 마음의 자유, 외부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 3집 앨범에 '프리덤'이라는 곡이 있어요. 이상한 가사들로 이뤄진 곡인데, 그게 진정한 자유가 아닐까 항상 생각했어요. 거기서 뻗어나와 초월 자유의 끝을 다뤄본 것 같다"고 부연했다.

악뮤는 데뷔 초반에 자신들의 음악이, 싹을 틔우고 나무를 키우듯 세상을 바꿨으면 좋겠다는 거대한 포부를 담았었다고 돌아봤다. 지금은 달라졌다.

이수현은 "세상은 다양함이 어우러져서 아름다운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우리 앨범의 메시지가 변화의 단계로 넘어가는 토대가 됐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렇게 살자'는 제안보다는 '저희는 이랬고 이렇게 생각한다'는 이야기로 위로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악뮤는 이날 오후 10시 네이버 나우. '#아웃나우 악뮤 인 수현의 숲'에 '넥스트 에피소드'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음반은 27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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