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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의원 41명, 윤석열 입당 촉구 서명..."지지는 자유"

등록 2021.07.26 15:34:23수정 2021.07.26 15: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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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권성동, 장제원, 유상범 등
지도부·타 후보 지지 의원들 제외
"계파 아냐…입당 촉구 취지일뿐"
"윤 캠프 합류 인사, 입당 견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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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외 대선후보 입당 촉구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국민의힘 의원 41명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입당을 촉구하는 연판장에 서명했다.

권성동, 정진석 의원을 포함한 이들은 윤 전 총장 지지 선언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도  윤 전 총장에 국민의힘 경선 전 입당을 요구했다.

윤 전 총장 입당 촉구 성명에 서명한 의원은 정진석, 권성동, 김상훈, 이종배, 장제원, 강기윤, 김성원, 김정재, 박성중, 송석준, 윤한홍, 이달곤, 이만희, 이양수, 이철규, 정운천, 정점식, 김선교, 김승수, 김영식, 김희곤, 박대수, 배준영, 서일준, 안병길, 유상범, 윤주경, 윤창현, 이영, 이용, 이종성, 이주환, 정찬민, 정희용, 지성호, 최춘식, 최형두, 태영호, 한무경, 홍석준 등 총 41명이다.

성명서를 낭독한 권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 후 "최고위원이거나 당직을 맡고 있는 의원들과는 아예 처음부터 접촉하지 않았고 다른 캠프 지지 의사를 밝힌 의원은 전부 제외했다"라고 전했다.

권 의원은 "윤 전 총장과 이준석 대표가 어제 치맥 회동을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을 시킨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가급적이면 빨리 윤 전 총장이 입당해 우리당 경선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게 윤 전 총장이나 당을 위해 바람직하다 생각해서 이 성명을 발표학 됐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입당 시기와 관련해선 "8월 10일 전후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그런 대화는 나눈게 없는걸로 안다"라면서 "몇몇 의원이 윤 전 총장과 지난주 수요일에 회동했는데 그때도 윤 전 총장은 자신에게 맡겨달라고 한게 전부"라고 했다.

또 "11월 입당설 역시 윤 전 총장 본인 입에서 나온 것이 없고 본인도 그런 생각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국민의힘 인사들과 관련해 "윤 전 총장 입당이 확실시 되고 그래서 참여한 걸로 알고 있다. 조기 입당을 설득하기 위해서 함께 한  것이라 이해하는 게 맞는다"라고 했다.

권 의원은 이들 서명이 계파적 행동으로 비칠 우려에 대해선 "계파적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라면서도 "경쟁 국면에서 어느 주자를 지지 하느냐 마느냐는 국민의 한사람,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계파로 보는건 바람직 하지 않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하는 분들도 있고, 입당 후에 지지하겠다는 분들, 또 단순히 조기 입당이 바람직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날 서명한 인사들의 명단을 윤 전 총장 캠프 측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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