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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윤석열, 비상식적 대통령 끌어들이기 중단해야"

등록 2021.07.26 17: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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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지지율 하락 막기 위해 대통령 공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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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 및 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경기도청 제공) 2021.0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해리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를 향해 "비상식적인 대통령 끌어들이기를 중단하라. 대선불복 정치 선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후보는 김경수 지사 판결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거라는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 '국정원 댓글사건 보다 훨씬 대규모의, 캠프 차원 조직적 여론조작이 자행된 것이 최종 확인된 것'이라고 했다.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주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 추천으로 출범한 허익범 특검의 공소장 어디에도 청와대 인사가 개입했다는 내용이 없다. 그럼에도 대통령을 끌어들이다니, 만에 하나 대통령이 지시 혹은 관여했다면 여당이 경찰에 수사의뢰를 했을까. 이런 자충수를 두었을까"라며 "말이 안 되는 주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촛불혁명과 탄핵으로 치러진 대선이다. 드루킹 일당의 포털 댓글조작으로 민심과 여론이 바뀌었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라며 "대선불복의 밑자락을 깔아 문재인 정부의 정통성을 훼손하려는 정치적 선동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치 이전에 사람으로서 예의를 갖추기 바란다"며 "지지율을 위해서라면 자신을 믿고 임명해준 대통령이라도 짓밟고 비난할 수 있다는 것은 도대체 어디서 배운 정치인가. 본인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한 급약처방으로 대통령 공격에 나선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 지사는 "하루빨리 허황된 망상에서 헤어나기 바란다. 이런 식의 정치는 윤 후보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질 않는다"며 "지지율 하락은 대통령을 공격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이라도 국정비전과 정책으로 당당히 국민께 평가받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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