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배재대 학생들이 컨설팅한 막걸리 파우더 '아마존' 입점

등록 2021.07.27 08:55:5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2년 연속 선정후 상품 기획·마케팅

 웰앤뷰㈜의 막걸리 파우더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한 모습. 배    *재판매 및 DB 금지

웰앤뷰㈜의 막걸리 파우더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 입점한 모습. 배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배재대 학생들이 마케팅 컨설팅을 한 국내업체 막걸리 파우더가 미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입점했다.

27일 배재대에 따르면 e-비즈니스학과(전자상거래학과) 학생들은 농업회사 법인 웰앤뷰㈜의 막걸리 파우더 생산설비를 둘러보고 현지 맞춤형 상품 디자인 개발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 막걸리 파우더는 면역력 증대로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김치 유산균 발효를 이용해 만들어져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이 학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이커머스 특성화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된 후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커머스 진출을 위해 상품 기획·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온라인 수출기업화 교육, 전자상거래 확산 교육 등 전자상거래 수출 역량강화 실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 글로벌 셀러 양성과 취·창업 지원으로 충청권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커머스 특성화과정 졸업생을 정부재정지원사업과 연계, 코로나19 시대에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배재대는 이 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아마존 및 이베이 온라인 플랫폼 특성화 교육과 글로벌 셀러 상품 현지 프로모션, 해외배송 솔루션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김석훈 e-비즈니스학과 학과장은 “지속적인 온라인 수출 플랫폼 특성화 교육으로 학생들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셀러로 성장하고 이커머스 활동 경험을 통해 우수 인력으로 채용되고 있다”며 " 온라인 수출 컨설팅 참여 희망 기업은 우리 학과에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