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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방위 대표단 방미…전작권·방위비 등 입장 전달

등록 2021.07.27 12: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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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현안서 우리 측 입장 적극 설명 목적"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민홍철 국방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 민홍철 국방위원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국회 국방위원회 대표단이 27일 미국을 방문해 전시작전권 전환, 연합훈련, 방위비 협상 등 한미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대표단은 이날 오전 출국해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단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민홍철 국방위원장과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 등 3명이다.

이들은 먼저 워싱턴 D.C에서 아담 스미스 하원 군사위원장을 만나 전작권 전환, 연합훈련 및 방위비협상 등에 대한 우리 측 입장을 설명하고 미국 측 입장을 청취한다. 정전기념일 헌화식에도 참석한다.

28일에는 전직 연합사령관과의 조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아만다 도리 국방부 정책 부차관 대행, 군사위원회 소속 태미 덕워스 상원의원을 만나 미국 측의 얀센 백신 100만명 분 지원에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29일 하와이 호놀룰루로 이동한 대표단은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존 아퀼리노 미국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만나 연합방위태세 유지 현황을 점검하고 동맹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민 위원장은 "이번 방미를 통하여 우리 대표단은 미 의회 차원의 한미관계 및 한미동맹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지지를 당부하고, 한국과 미국 양국 의회 국방위원회 간의 주기적인 교류와 협력을 정례화 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동맹 현안에 대해서는 한국 측 입장을 적극 설명할 것”이라고 방미 취지를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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