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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항모급 호위함서 F35B 전투기 이착륙 훈련 연내 실시"

등록 2021.07.27 17: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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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의 모습. 일본은 이즈모를 항공모함으로 개조할 예정이다.(사진출처:일본 해상자위대 홈페이지) 2021.07.27.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 정부가 사실상 항공모함으로 개조를 추진 중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이즈모'에서 미군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B'의 이착륙 훈련을 연내 실시하는 방향으로 검토에 들어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미군과의 향후 공동 작전을 위한 것으로, 동중국해와 태평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다.

이즈모함은 해상자위대의 최대급 호위함(길이 248m, 배수량 1만9950t)으로, 단거리 활주로 이륙 및 수직착륙이 가능한 미국 전투기 F35B의 이착륙을 위해 개조 작업을 하고 있다.

비행 갑판을 내열 도장하고, 출발 시 난기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정의 머리 부분을 개조하는 작업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일본 정부는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서 2023년도까지 F35B를 18대 도입하고 2024년도부터 운용을 시작한다는 구상을 담았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현재 F35B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미군 이와쿠니 기지에 배치된 미 해병대의 F35B로 이착륙 훈련을 실시, 내열 갑판 등의 테스트를 실시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중국은 2019년 12월에 최초의 국산 항공모함 산둥(山東)함을 취역시켜, 2012년에 취역한 랴오닝(遼寧)함까지 항공모함 2척 체제를 갖췄다. 3번째 항공모함도 건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항모 증강에 대항하기 위해 이즈모에 이어 올해 말부터 이즈모형 호위함 '가가'도 항공모함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조에 착수할 예정이다.

미일 양국 정부는 이러한 호위함을 사용하여 기동적으로 전투기의 연료 보급을 실시함으로써, 항공 작전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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