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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신선 복원 이틀째…통일부 "통화 정상 진행"

등록 2021.07.28 09: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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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 2일차 남북 통화, 지연 없이 진행

[서울=뉴시스]27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서울사무실에서 지난해 6월 소통 채널 단절 이후 약 14개월 만에 우리 측 연락대표가 유선으로 북한 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영상 갈무리) 2021.07.27

[서울=뉴시스]지난 27일 오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서울사무실에서 지난해 6월 소통 채널 단절 이후 약 14개월 만에 우리 측 연락대표가 유선으로 북한 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제공 영상 갈무리) 2021.07.27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28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2일차 통일부 차원 정기 통화가 정상 전개됐다. 전날(27일) 남북 연락선 복원 이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창구를 통한 소통이 정상화된 모습이다.

이날 통일부는 "남북 양 측은 금일 오전 9시께 개시 통화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매일 오전 9시, 오후 5시 이뤄지는 남북 정기통화 오전 일정에 해당한다.

남북은 전날 오전 10시를 기해 연락선 복원에 합의했다. 공동연락사무소 창구 대화도 재개됐으며, 첫 통화에서 매일 2회 정기통화 일정도 정상화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

복원 첫 날 오전 통화는 기술적 절차로 지연됐다. 반면 오후 통화는 예정된 오후 5시를 크게 넘지 않은 시간에 성사됐고 2일차 오전 소통도 정상 시간대에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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