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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축구경기 열리는 日 미야기현에 오늘 태풍 상륙

등록 2021.07.28 1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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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까지 비 최대 100㎜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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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도쿄올림픽 축구 경기가 열릴 일본 미야기(宮城)현에 28일 오전 태풍이 도착했다. 사진은 NHK 보도 장면 갈무리/ 2021.07.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가 열릴 일본 미야기(宮城)현에 28일 오전 태풍이 영향을 미치고 있다.

28일 NHK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가까운 시각 미야기현 이시노마키(石巻)기 인근에 8호 태풍이 상륙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미야기현 모리오카(盛岡)시 남쪽으로 70㎞ 떨어진 곳에서 시간당 25㎞속도로 북북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중심 기압은 994 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18m, 최대 순간 풍속은 25m다. 중심에서 북동쪽 280㎞ 이내 지역과 남서쪽 220㎞ 이내 지역에서는 풍속 15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태풍의 영향으로 도호쿠(東北) 지역 등에서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보고 토사재해, 낮은 지대의 침수, 강의 범람 등을 경계해 달라고 호소했다.

오는 29일 아침까지 24시간 동안 도호쿠의 많은 지역에서 최대 100㎜의 비가 예상된다.

태풍의 일본 열도 상륙은 올해 처음이다. 2019년 10월 19호 태풍 이후 처음이다. 도호쿠 지역 태평양 방향 태풍 상륙은 195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문제는 미야기 현에서 도쿄올림픽 축구 경기가 열린다는 점이다.

미야기현 홈페이지에 따르면 미야기현 리후조(利府町) 소재 미야기 스타디움에서는 28일 오후 5시와 8시에 각각 남자 축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태풍이 경기 일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미야기현은 도쿄올림픽 관중을 수용하는 지역이다. 가호쿠 신보에 따르면 지난 21일 2000명, 24일 2600명의 관중이 미야기 스타디움에서 축구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

오는 30일, 31일에는 각각 여자 축구, 남자 축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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