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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측 "홍남기, 부동산 참사 책임 국민에 전가"

등록 2021.07.28 14: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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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 대한 예의조차 저버려"
"무엇하나 文 책임 아닌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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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국회기자실을 방문한 뒤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28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과 관련해 "집값 급등의 정부 실패는 외면한 채 되레 국민께 책임을 전가한 문재인 정부의 적반하장 태도에 숨이 막힌다"라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 캠프의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왜 애꿎은 국민께 부동산 참사의 책임을 전가하려 하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부동산 만큼은 자신있다던 문 대통령의 육성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 말만 믿고 주택을 매도했던 분들은 재산상 피해를 입었고, 신도시 분양을 기다렸던 분들은 터무니없이 올라가는 집값을 지켜보며 어떤 마음인지 상상조차 어렵다"라면서 "무엇하나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 아닌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측 가능성을 토대로 중장기적 신뢰를 구축해야 할 부동산 정책을 손바닥 뒤집듯 바꿔가며 땜질 처방을 일삼아온 문재인 정부에 그 어떤 말로 책임을 물어도 결코 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홍남기 부총리는 이런 책임은 외면한 채, 부동산 시장 불안정의 책임을 국민께 전가시켜 버렸다"며 "정부의 무능도 큰 문제지만 책임을 회피하는 오늘의 모습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조차 저버린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나친 심리요인 작동과 불법적 실거래가 띄우기 등이 시장을 왜곡하고 있다"며 "시장 안정을 위해선 정부 뿐만 아니라 시장 참여자 등 국민 모두가 하나돼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위  '공유지의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공동체를 위해 지혜를 모아 협력해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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