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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궁중서화실 교체…한궁도 등 7점 전시

등록 2021.07.30 10: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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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궁도 병풍 1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이 하반기 궁중서화실을 전면 교체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전시관 지하 1층에 자리한 ‘궁중서화실’의 회화 유물을 전면 교체하고 30일부터 유물 7점을 관람객에게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한 ‘한궁도’ 5점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조선 후기에 새롭게 출현한 ‘한궁도’는 왕실의 장수와 복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재하는 조선의 궁궐이 아닌 상상의 중국풍 궁궐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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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궁도 병풍 5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1.07.30. photo@newsis.com


'한궁도'는 상상의 궁궐과 신비스러운 느낌의 산수가 조화를 이루어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의 ‘한궁도’ 5점은 각각의 특색을 보여준다.

그중에서 서양 화법이 극대화된 작품도 있어 보기 드문 구도와 화려하고도 이국적인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박물관의 대표 소장품인 ‘책가도’와 2021년 새롭게 입수한 ‘곽분양행락도’도 전시된다.

'책가도'는 높은 서가에 책을 가지런히 쌓아놓은 그림으로 실제 서가의 모습을 구현했다.  '곽분양행락도'는 다복한 삶을 누렸던 중국 당나라 무장 곽자의의 생일잔치 장면을 묘사했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관 개편을 기념해 ‘한궁도’ 속 인상적인 장면을 담은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제작해 박물관 웹사이트 ‘궁중서화실’ 안내 공간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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