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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펜싱에페단체전, 스위스 잡고 극적 준결승 진출

등록 2021.07.30 12:29:52수정 2021.07.30 1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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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AP/뉴시스] 25일 일본 지바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에페 개인전 한국 박상영(오른쪽)이 미국 제이콥 호일과의 32강 경기를 치르고 있다. 박상영은 제이콥 호일을 15-10으로 꺾고 승리했다. 2021.07.25.

[지바=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펜싱 남자 에페 대표팀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박상영(26·울산광역시청), 권영준(34·익산시청), 마세건(27·부산광역시청), 송재호(31·화성시청)가 이끄는 대표팀은 30일 마쿠하리 메세 B홀에서 열린 도쿄 2020 펜싱 남자 에페 단체전 8강전에서 스위스에 44-39로 승리했다.

한국은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에이스 박상영은 에페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한 후, 단체전에서 사활을 걸고 있다. 올림픽을 위해 자신보다 더 준비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투지를 불태웠다.

이날 박상영은 첫 번째 주자로 나서 기선 제압에 앞장섰다.

1라운드에서 막스 하인저와 상대한 박상영은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으로 4-3으로 리드를 잡았다.

권영준은 2라운드에서 4연속 득점을 성공해 8-3을 만들었다.

그러나 한국은 스위스의 과감한 공격에 주춤했다. 권연준과 송재호가 흔들리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에이스 박상영은 14-15로 뒤진 5라운에서 22-21로 다시 전세를 뒤집었다.

그러나 권영준이 7라운드에서 무너져 고개를 떨궜다. 27-30으로 재역전을 허용했다.

박상영은 30-34로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9라운드에 나섰다.

박상영은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압도적인 스피드로 압박하면서 상대를 몰아붙였고, 결국 37-36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박상영은 9라운드에서만 무려 14점을 획득해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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