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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벽화 논란에 여가부 "여성혐오·인권침해적 표현 안돼"

등록 2021.07.30 1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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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선수, 짧은 머리 이유로 '페미니스트' 공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 비방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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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대표팀 안산이 30일 오전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 16강 일본의 하야카와 렌과의 경기에 출전해 활을 쏘고 있다. 2021.07.30.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정부가 도쿄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안산 선수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상대로 한 비방 행위를 멈출 것을 촉구했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출입기자단 문자를 통해 "최근 스포츠계와 정치 영역 등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성 혐오적 표현이나 인권 침해적 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앞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게시돼 '여성혐오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바 있다. 해당 벽화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원색적 표현을 사용했다.

이에 여가부 폐지론을 제기했던 야권에서는 "여가부가 침묵한다", "여가부는 어디 있냐"며 대응을 요구했다.

2020 도쿄올림픽 양궁에서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가 짧은 머리라는 이유로 가해진 공격과 관련해서도 여성혐오·인권침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여가부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정치 영역에 관한 건 최근의 벽화 문제를 포함한 것"이라며 "선거 국면 여부와 관련없이 여성혐오적 표현과 인권 침해적 행위를 해선 안 된다는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라고 전했다.

여가부는 향후 추가 대응책도 고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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