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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장계 가축시장에 '스마트 경매시스템' 구축

등록 2021.07.30 11: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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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 가축시장에 가축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거래 중심의 '스마트 경매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

[장수=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 가축시장에 가축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거래 중심의 '스마트 경매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사진=장수군 제공)

[장수=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장계 가축시장에 가축 방역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거래 중심의 '스마트 경매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장계 가축시장(매월 3·18일 개장)은 개장일마다 300~500마리의 가축이 거래돼 가축 유통인과 출하자의 출입이 빈번하다.

이 때문에 코로나19 등과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거래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제1회 추경에 도비 1억원과 군비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스마트 경매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경매시스템이 구축되면 경매현황이 실시간으로 방송되고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거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매수인과 매도인의 가축시장 방문에 따른 각종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 거래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출하하는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가축시장의 경쟁력 향상 및 선도적인 가축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 직면한 시점에서 비대면 거래가 가능한 스마트 경매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장계 가축시장을 선진화된 가축 시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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