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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

등록 2021.07.30 14: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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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엄기두 해수부 차관.

[서울=뉴시스] 엄기두 해수부 차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엄기두 해양수산부 차관은 30일 충남지역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과 만리포 해수욕장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

엄 차관은 서산시에 위치한 창리선착장을 방문해 천수만 고수온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천수만 해상가두리 양식장으로 이동해 현장의 양식어류 상태 및 양식어업인 대응 상황 등을 점검했다.

충남지역은 지난 2018년도 고수온 발생으로 인해 조피볼락 약 155만 마리가 폐사해 약 29억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지난 23일 고수온주의보(천수만)가 발령됐으나, 아직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엄 차관은 무더위에도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양식어업인과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엄 차관은 "올 여름 기상상황은 고수온 피해가 가장 컸던 2018년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므로 고수온 대응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양식장 작업 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엄 차관은 이어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방문객에 대한 안심콜 등록, 체온 측정 등 방역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요원 등 현장 관계자들도 격려했다.

엄 차관은 해수욕장 방역관리 관계자에게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여름철 대표 휴가지인 해수욕장에서의 방역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19 감염을 억제하고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행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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