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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막바지로 치닫는 올림픽, 韓 남은 메달은 어디서?

등록 2021.08.02 03:00:00수정 2021.08.02 0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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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현재 금 5·은 4·동 8…전체 8위
여자 골프·남자 기계체조 도마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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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20 도쿄올림픽' 한국 여자 골프 대표팀. (사진=고진영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2021.07.3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주희 기자 = 우여곡절 끝에 개막한 2020 도쿄올림픽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도착지를 향해 다가가고 있다.

양궁은 금메달 5개 중 4개를 쓸어담았고, 펜싱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로 신흥 효자 종목임을 입증했다.

1일 현재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8위를 달리고 있다. 목표로 내건 금메달 7개 이상, 종합 10위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남은 선수들의 분전이 필요하다.

2일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선 '샛별' 신재환이 나선다.

신재환은 국제체조연맹(FIG) 도마 랭킹 1위다. 지난달 24일 단체전 종목별 예선에서 도마 1, 2차 시기 평균 14.866점을 작성하며 전체 1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내심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아시안게임 도마를 2회 연속 제패한 섹와이훙(홍콩)이 예선 12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한 것도 신재환의 금메달 도전엔 호재다.

여자 골프는 4일부터 시동을 건다. 박세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골프 선수단은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 김효주로 구성돼 있다. 지난달 31일 도쿄에 도착해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박인비는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한다. 김세영도 2개 대회 연속 출전이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첫 올림픽 도전에 나섰다.

한국 여자 골프는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한다. 이번에 올림픽에 출전한 4명의 선수 모두 세계랭킹 톱10안에 든다.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이 2~4위에 올라있고, 김효주도 6위에 랭크돼 있다.

대회 당일 컨디션 유지만 된다면 메달권 진입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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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일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 대한민국의 경기, 9회말 2사 3루 상황 김현수가 끝내기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2021.08.01. myjs@newsis.com

13년 만에 다시 올림픽 무대에 등장한 야구도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야구 대표팀은 B조 조별리그를 1승1패로 마무리했지만,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녹아웃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김현수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야구 대표팀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이번에도 정상에 도전한다는 목표다.

지난달 31일 '숙적' 일본을 꺾고 8강 티켓을 확보한 여자배구도 45년 만의 메달 획득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 2일 세르비아전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한 뒤 더 뜨거운 메달 경쟁에 돌입한다.

근대5종도 주목할 만하다.

세계랭킹 4위의 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다. 지난 4월 열린 2021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에서 1위에 올라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을 만큼 기량에 물이 올랐다.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최초 메달리스트 전웅태"라는 목표를 가슴에 새기고 두 번째 올림픽에 대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순위를 가리는 대회인 만큼 메달에 좀 더 눈길이 쏠리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는 것만으로도 모든 선수들이 이미 업적을 이룬 것이나 다름 없다.

메달도 좋지만 앞서 대회를 마친 선수들이 그래왔던 것처럼 모두가 안전하게 준비한 기량을 뽐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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