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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경멸적 꼬리표 붙이는 이재명, 한국형 트럼프"

등록 2021.08.02 10:2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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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盧 탄핵 찬성·무능' 규정, 트럼프 같은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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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1일 오전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회의실에서 광주지역 원로 문화예술인과 현장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02.11. hgryu77@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돕고 있는 이병훈 의원은 2일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한국형 트럼프가 돼서야 되겠냐"며 "트럼프의 길에서 이탈하라"고 촉구했다.

이낙연 캠프 총괄부본부장인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후보를 '탄핵에 찬성한 사람', '무능한 사람'으로 규정짓고 싶어 한다. 진실을 말해도 듣지 않고, 반박근거 자료는 사실 관심도 없다"며 "도날드 트럼프가 그랬다. 트럼프는 자신의 정적에게 경멸적인 꼬리표를 붙여 공격하길 즐겼다"고 적었다.

이어 "트럼프는 자기 편이 아닌 자에게는 무자비했고, 좋은 평판을 얻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주저하지 않았다"며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상식과 법규를 거추장스럽게 여겼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이재명 후보는 과거 '전투형 노무현'을 자처하고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노무현 대통령을 유약한 샌님처럼 묘사하곤 했다"며 "이제 와서 노 대통령의 후광을 이용하기 위해 하루가 멀다 하고 '노무현'이란 이름을 호명하고 있지만 이재명 후보는 노무현이 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지금 이재명 후보는 성장회복과 공정사회를 외치고 있으나 반칙을 거듭하고 있다. 국민은 반칙이 아니라 원칙, 거짓말이 아닌 정직한 지도자를 원한다"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노무현을 놓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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