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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2020]높이뛰기 한국新 우상혁·김도균 코치, 포상금 2000만원

등록 2021.08.02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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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이 1일 오후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 경기를 마친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우상혁은 2.35m를 성공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021.08.01. 20hwan@newsis.com

[도쿄(일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이 1일 오후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결승전 경기를 마친 후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우상혁은 2.35m를 성공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4위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2021.08.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우상혁(25·국군체육부대)과 김도균(42) 한국 육상 도약종목 코치가 '한국 신기록 포상금'을 받는다.

대한육상연맹 관계자는 "2020년 6월11일 시행한 한국 신기록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우상혁과 김도균 코치에게 2000만원씩을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상혁은 지난 1일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5를 넘어 4위에 올랐다.

아쉽게 메달 획득을 이루진 못했지만, 1차 시기에 2m35를 넘어 1997년 6월20일 전국종별선수권대회에서 이진택이 세운 2m34를 넘은 한국 신기록을 작성했다.

대한육상연맹이 지난해 6월 4단계로 세분화한 한국 신기록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르면 우상혁은 '세계 톱 수준'으로 골드에 해당해 2000만원을 받는다. 우상혁을 지도한 김도균 코치도 마찬가지다.

A는 1000만원, B는 500만원, C는 300만원 순이다.

한국 신기록 포상금 지급 기준이 변경되기 전에는 종목과 기록에 관계없이 선수 1000만원, 지도자 1000만원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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