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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車시장]양극화 확대…르·쌍·쉐, 내수 점유율 10% 아래로

등록 2021.08.0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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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중견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올해 상반기 10%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3일 발표한 '2021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자료에 따르면 국산차 상반기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6.2% 감소한 75만6000대를 나타냈다.

특히 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차의 상반기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4.9% 감소, 합산 시장점유율이 9.3%에 그쳤다. 

한국지엠은 전년 동기에 비해 12.5% 감소한 3만31대, 르노삼성은 49.0% 감소한 2만7902대, 쌍용차는 34.7% 감소한 2만7282대를 각각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한국지엠 3.3%, 르노삼성 3.0%, 쌍용차 3.0% 였다.

현대차·기아 역시 소폭의 판매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시장 점유율은 오히려 늘며 현대차계열과 비현대차계열의 양극화가 커졌다. 

현대차는 올 상반기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 감소한 38만3158대, 기아는 0.8% 감소한 27만9883대를 각각 내수시장에 판매했다. 합산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상반기 70.6%에서 올 상반기 71.8%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41.5%, 기아가 30.3%였다.

수입차는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한 16만7000대를 판매, 시장점유율이 18.1%에 이르며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협회는 "상반기 자동차 시장은 최대실적을 기록한 전년도 기저효과와 반도체 부족에 따른 출고 차질 등에도 불구하고 최근 3년 평균(92.2만대) 수준을 유지했다"며 "규모로는 비교적 양호했지만, 산업 측면에서는 역대 최대판매를 기록한 수입차와 국내업체간 양극화 확대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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